🏠 주방·살림1 장 봐 놓고 배달 시키던 날들, 퇴사하고 버리는 재료가 없어진 이유 냉장고에 재료가 있는데 배달앱을 켠 날, 있으시죠? 저도 그랬어요. 회사 다닐 때는 새벽배송으로 장을 받아 두고'오늘 저녁은 해 먹어야지' 했어요.막상 퇴근하면 체력도 시간도 안 됐고요.그렇게 주 2~3번 배달을 시켰어요. 모아 둔 배달 영수증을 펼쳐 보니 배달앱으로만한 달에 40~50만 원대였어요.장 본 돈은 따로고요.애를 안 쓴 건 아니에요 그때는 장 볼 시간도, 요리할 시간도 없었어요.그래도 해 먹으려고 1~2시간 일찍 일어난 날도 있고, 전날 밤 제육덮밥용 고기를 재워 두거나 찌개를 끓여 뒀다가 저녁에 데워 먹기도 했어요.장 본 재료를 손질해 나만의 밀키트도 만들어 뒀고요.그래도 냉장고에는 늘 남는 게 있었어요. 고기 싸 먹고 남은 알배추와 상추, 막국수 고명으로 쓰고 남은 쪽파, 국 끓이고 남은.. 2026. 10. 6. 이전 1 다음